| 동아대 건축학과 학생들, 부산시 주최 ‘청년도시재생사 청년캠프톤’ 금상 수상 2023-06-14 오전 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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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건축학과 학생들, 부산시 주최 ‘청년도시재생사 청년캠프톤’ 금상 수상

 


‘청년도시재생사 청년캠프톤’에서 수상한 동아대 학생들.
<사진 = 건축학과 제공>

 
 
     
 

부산 영도 봉래동 모빌리티·코리빙하우스 등 제안
‘O-BASE(ZERO-BASECAMP)’ 마스터플랜으로

 
     
     동아대학교 건축학과(학과장 이상진)는 재학생들이 부산시 주최 ‘청년도시재생사 청년캠프톤’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청년도시재생사 청년캠프톤’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도시재생 과제를 선정,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해가는 현장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 일대 도시재생 현장 등에서 열린 이번 청년캠프톤엔 동아대를 비롯,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부산대, 한국해양대 등 6개 대학 학생 19개 팀이 참가, 기량을 펼쳤다.

   이번 제5기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과정 청년 캠프톤은 현장지원센터 멘토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 토론과 도시재생사업 현장조사, 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프로젝트 제안 발표 뒤 평가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아대 건축학과 ‘삼시삼끼’팀(김지원, 강동연, 길태혁, 김경환, 김도윤, 김민기, 김민주, 김선재, 박세진, 박은빈, 손은산, 신나랑, 우도연, 이어진, 정혜령, 한슬아)은 ‘O-BASE(ZERO-BASECAMP)’이란 마스터플랜을 제안해 금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거시적 관점으로 부산 영도를 해석, 봉래동 물양장 일대 권역 설정을 통한 모빌리티, 산복도로 코리빙 하우스 등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도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시삼끼’팀 대표 김지원(건축학과 4) 학생은 “비교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현장을 답사하며 팀원들과 많은 경험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성이용 지도교수님과 팀원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대 건축학과 청년도시재생사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성이용 교수는 “청년도시재생사는 건축학과에서 5년간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계속 해온 프로젝트로 현재 100명이 넘는 청년도시재생사를 배출 했다”며 “이를 통해 건축학과 학생들이 도시재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취재: 대외협력과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