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책임자로 아동 비만 예방 기여 ‘2023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선정,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에 힘쓸 것”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박현태 건강관리학과 교수가 ‘2023 비만예방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동아대 대외국제처장을 맡고 있기도 한 박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부산광역시 아동비만예방사업(아삭아삭!!폴짝폴짝!!건강한 돌봄놀이터) 책임자로 수년간 부산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수행을 통해 부산 아동 비만 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가 부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웨어러블 기술 및 가상/증강현실기반의 맞춤형 아동 비만예방 사업 수행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역 우수사례에 2년 연속(2019, 2020년) 선정되기도 했다.
박 교수는 “평소 아동 비만과 부산 시민 건강 및 만성질환 조기 예방을 위한 연구사업 등을 수행하며 건강인식 제고에 힘써 온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가상현실 콘텐츠 및 웨어러블 기기 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진행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부터 동아대에 재직하고 있는 박 교수는 건강과학대학장을 역임했으며 스마트헬스케어 및 운동과학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아동 비만예방 뿐 아니라 특히 치매, 근감소증과 같은 퇴행성 질환 예방을 위한 디지털치료제 개발 및 가상현실 등 기술을 접목한 실버케어테크 기술 개발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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