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서울소방재난본부 미래비전 TF팀 공동 주최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제공>
공동 주최 첫 번째 세미나, 지난 18일 ‘스마트 한국 소방을 위한 미래연구 로드맵’ 주제
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소장 이동규 교수)는 ‘공공가치 공동창출(Public Value Co-Creation) 위드(with)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동아대 구덕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대학원 재난관리학과·서울소방재난본부 미래비전 TF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스마트 한국 소방을 위한 미래연구 로드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소방을 위한 미래연구 과제들을 논의하고 포사이트(Foresight)를 고려한 서울소방재난본부의 미래비전 설계에 통합적 접근을 하는 시간이 됐다.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미래 스마트 소방활동을 위한 소방 데이터 각 단계별 접근’(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김예슬·임난영), ‘미국 ICS의 이해와 적용 가능성’(부산경찰청 김경태), ‘소방의 화재 수사권 확립에 관한 연구’(부산진소방서 윤상필), ‘소방과 경찰의 통합적 사고대응에 대한 주관성 연구’(동아대 김정훈) 등 동아대 재난관리학과 소속 강사 및 학생들의 발제로 진행됐다.
2부에선 서울소방재난본부 미래비전 TF팀의 ‘미래비전 설계를 위한 Foresight 적용가능성’을 주제로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 김정훈 동아대 강사, 이영웅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스마트 소방을 위한 미래연구 과제들을 논의했다.
세미나 자료집은 동아대학교 재난관리학과 홈페이지–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공지사항(https://dms.donga.ac.kr/dadem/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규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학과와 소방의 협력으로 미래 소방의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with) 토론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칠 서울소방재난본부 팀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소방이 앞으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소통하면서 공유하는 기회였다”며 “이러한 학습의 장을 토대로 앞으로도 학과와 소방이 협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