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동아대 진로개발센터 주최로 메타버스 플랫폼 ‘moim(모임)’을 통해 진행된 진로특강. <사진 = 진로개발센터 제공>
메타버스 플랫폼 ‘moim’ 활용, ‘ChatGPT와 노동시장 변화’ 주제로 실시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강영조)은 진로개발센터(소장 조규판) 주최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진로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메타버스 플랫폼 ‘moim(모임)’과 동아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날 특강은 박성준 생애자원관리연구소 대표 강사를 초청, ‘ChatGPT 와 노동시장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 70여 명이 참여했다.
동아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ChatGPT’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기술 혁신, 미래 직업과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진로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목표를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특강은 지난해 6월 동아대와 경성대,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업체 그리드의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 기반 교육혁신을 알리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진순영(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2) 학생은 “ChatGPT는 평소 관심 있었던 주제이기 때문에 강의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졌다”며 “특히 기존의 유튜브, 줌(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학생들이 메타버스에서 각자의 아바타로 강의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점이 신기했고 이를 통해 Chat GPT와 4차 산업혁명 물결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규판 진로개발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