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곤충생명공학 연구팀, 한국곤충학회·한국응용곤충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회 ‘최우수상’
2023-05-03 오전 9:26:52
대외국제처 / 조회 : 683
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곤충생명공학 연구팀, 한국곤충학회·한국응용곤충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회 ‘최우수상’
(1) 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김윤희(가운데) 대학원생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실험 중인 김윤희 대학원생. <사진 = 응용생물공학과 제공>
이광식·김보연 교수, 김윤희 대학원생, 최용수(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 공동연구 ‘꿀벌 질병 백신 개발 연구’ 주제로 수상 및 특허·기술이전 등 우수한 성과 거둬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응용생물공학과 곤충생명공학 연구팀이 ‘한국곤충학회·한국응용곤충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동아대 곤충생명공학 연구팀은 이광식·김보연 교수와 최용수 연구관(국립농업과학원 꿀벌육종연구실장), 김윤희(석사과정)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 주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의 감소 원인 중 하나인 질병에 대한 백신 개발로, 농촌진흥청 지원(연구책임자 진병래 교수)으로 이뤄졌다.
이는 꿀벌의 대표적 질병인 ‘부저병’과 ‘백묵병’에 대한 칵테일 백신을 최초 개발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국내·외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진행과 함께 SCI 논문(동물학 분야 상위 5% 이내) ‘Developmental and Comparative Immunology’에도 게재했다.
특히 담당 연구원인 김윤희 대학원생은 이 같은 연구 결과로 2022년 한국응용곤충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우수상(포스터 발표)’, 2023년 한국양봉학회 동계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우수상(구두발표)’을 연이어 수상했으며, 이번 2023년 한국곤충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최우수상(포스터 발표)’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대학원생은 “토·일요일 없이 앞으로도 계속 ‘꿀벌이 사라지면 우리 인간도 살 수 없다’는 모토로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