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2학기 교수학습개발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 <사진 = 교수학습개발센터 제공>
글로벌스터디·동아스터디·JUMP-UP 전공 멘토링 등 프로그램 우수 학생 시상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신기옥)는 ‘2022학년도 제2학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 시상식은 이번 학기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진행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학생을 선발해 시상하고 다음 학기 진행될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글로벌 스터디’ 부문에선 ‘Bluffers(국제무역학과 김민서 등 6명)’ 팀이 수상했다.
김민서 학생은 “미국·영국·호주의 언어 차이, 문화, 역사 등 영어권 국가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우고 토론을 진행,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영어로 나눌 수 있어 더욱 더 발전한 팀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최우수상을 받은 만큼 글로벌 스터디라는 활동 목적을 이룬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동아스터디’ 부문에선 ‘STEAM(교육학과 서하진 등 5명)’ 팀이 수상했다.
서하진 학생은 “임용고시라는 공통의 진로를 갖고 있는 팀원들이 모여 스터디를 하며 대부분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 나갔을 때 이번에 쌓은 값진 경험들이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MP-UP 전공 멘토링’에선 컴퓨터공학과 김종호(멘토)·송시무(멘티) 학생이 수상했다.
김종호 학생은 “전과 초반에 힘들었던 점을 이겨내고 후배와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멘토에 지원했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어 영광이다. 부족한 멘토를 군말 없이 따라 와준 송시무 멘티 덕분에 저도 좋은 영향력을 많이 받았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교수학습개발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시무 학생은 “멘토의 절대적인 응원과 함께 공부하며 공부습관을 기르는 시간이 없었더라면 큰 성적향상은 없었을 것이다”며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알려준 김종호 멘토와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주신 담당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아 학습UCC 공모전’ 프로그램에선 ‘Q.E.D(신소재물리학과 나아현 등 6명)’팀이 수상했다.
나아현 학생은 “팀을 이끌면서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열심히 따라와 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이번 학습 ucc 활동을 통해 팀장으로써 필요한 자질과 리더쉽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 “좋은 활동에 참가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학교 생활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습스타일 클리닉’에선 기계공학과 박정민 학생이 수상했다.
박정민 “학기를 잘 마무리하며 수상까지 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학기 중에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배웠던 ‘나를 움직이는 방법’과 ‘나를 멈추게 하는 비합리적인 생각을 다루는 방법’을 통해 학기가 끝나고 이어지는 계절학기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다음 학기엔 더 성실한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기옥 소장은 “이번 학기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줘서 고맙고 수상한 학생들도 축하한다. 다음 학기에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