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대 대학원 영유아학과 총동문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이경님(오른쪽) 명예교수와 이은숙 동문회장이 송공패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아동학과 제공>
이은숙 회장 등 동문 40여 명과 교수진 참석, 이경님 명예교수에게 송공패 전달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영유아학과 총동문회 출범식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7층에서 열린 출범식엔 이은숙(12학번, 파랑새어린이집 원장) 영유아학과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동문과 아동학과 이경님 명예교수, 전효정·류미향·안혜령·이근애· 정현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동문회장은 “동문회가 결성은 돼 있었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출범식을 갖지 못해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드디어 출범식을 열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모든 동문의 힘과 뜻을 모아 명문사학인 동아대 대학원에서 으뜸가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원 영유아학과 책임교수인 전효정(인문과학대학장) 교수는 “학과가 개설된 지 벌써 12년째를 맞이했고 100여 명의 동문이 생겼다”며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이 함께 이뤄지는 더 좋은 학과로 발전하도록 교수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동문회는 학과 개설과 함께 제자 양성에 힘쓴 이경님 명예교수에게 송공패(頌功牌)를 전달했다.
이 명예교수는 “학과를 개설할 때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좋은 동문들 덕에 학과가 잘 운영되고 있다”며 “학부 아동학과와도 매우 협력적인 관계로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동문들의 더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대 대학원 영유아학과는 지난 2012년 학과 간 협동과정으로 개설됐다.
영유아 발달과 보육 및 교육이론을 토대로 관련 주제들을 학문적으로 탐색하며 영유아 보육 제도와 정책 학습 및 과학적인 연구방법을 습득, 영유아 보육 및 교육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천력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