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대학원생 2명, ‘한국환경보건학회 환경보건센터 연구발표회’ 은상·동상 수상 2023-01-06 오전 1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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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대학원생 2명, ‘한국환경보건학회 환경보건센터 연구발표회’ 은상·동상 수상
 


동아대 대학원 의학과 예방의학교실 임채린(위), 민재희 대학원생.
<사진 = 예방의학교실 제공>
 
 
     
 

예방의학교실 임채린 석사과정생·민재희 박사과정생 ‘젊은 과학자 과정’으로 연구 수행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의학과 예방의학교실 대학원생 2명이 ‘2022 젊은과학자를 위한 한국환경보건학회 환경보건센터 연구발표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대 임채린 석사과정생은 이번 발표회에서 ‘인지기능 저하와 중금속 10종 간 연관성 분석’을 발표, 은상을 받았다.

   임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에서 인지기능 저하자 120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체내 중금속 농도를 분석,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 알루미늄과 철이 인지기능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그는 “젊은 과학자 과정을 통해 뜻깊은 연구를 진행하고 발표회에도 참석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여러 연구자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많은 배움을 얻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연구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재희 박사과정생은 ‘체내 니켈 농도 분포와 건강 영향의 연관성’ 연구로 동상을 받았다.

   민 박사과정생은 유해 중금속 물질 중 상대적으로 많은 연구가 수행된 납·수은·카드뮴 등에 비해 니켈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것에 착안, 이번 연구를 통해 체내 니켈수준이 시료별·계절별로 차이가 있으며 니켈 고농도 노출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그는 “젊은 과학자 과정을 기회로 관심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지도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고 더욱 성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 취재: 대외협력과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