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축구부 동문회, 창립식 개최 2022-12-09 오전 9: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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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축구부 동문회, 창립식 개최
 


동아대 축구부 동문회 창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단 제공>
 
 
     
 

400만 원 상당 유니폼 기부 및 ‘OB vs YB 친선 축구경기’로 의미 더해
‘카타르 월드컵’ 출전 권경원 국가대표선수 및 최영일 대한축구협회부회장 인연 ‘눈길’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스포츠단 축구부 동문회(회장 이평재, 87학번)가 창립식을 최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 운동장 등에서 열린 창립식엔 김기수(89학번) 부산축구협회부회장과 손현준(91학번) 전 대구FC감독, 윤정환(91학번) 전 국가대표 선수, 이영민(92학번) 부천FC감독을 비롯 축구부 동문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축구부 동문회는 이날 행사에서 축구부에 400만 원 상당 유니폼을 기부하고 ‘OB vs. YB 친선 축구경기’를 펼쳐 출범식 의미를 더했다.

   이 동문회장은 “오랜 기간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와 프로선수를 배출해낸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동아대 축구부가 백승우 감독 부임 이후 더욱 활기를 되찾고 있고 다시 부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동문회도 앞으로 열심히 축구부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축구부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권경원(생활체육학과 11학번, 일본프로축구팀 감바 오사카 수비수) 국가대표 선수 및 전 동아대 축구부 감독인 최영일(일어일문학과 85학번)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연결돼 눈길을 끌었다.

   189cm 건장한 체격의 권 선수는 지난 2020년 K리그 대상 K리그 1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 부회장은 축구 국가대표로 1994년 미국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 연속 출전, 동아대 축구부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 		 
     
     
 

· 취재: 대외협력과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