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기초교양대학, ‘제3회 동아 우수교양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2022-11-28 오전 1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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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기초교양대학, ‘제3회 동아 우수교양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제3회 동아 우수교양 콘테스트’ 수상자들이 김형빈(앞줄 가운데) 기초교양대학장 및 담당교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대상 ‘독서 책에 길을 묻다’ 수강 방은아(한국어문학과 3) 학생 등 10명 수상
수상 학생 지도한 교양과목 담당교수도 함께 자리해 의미 더해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김형빈)은 ‘제3회 동아 우수교양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대학생활 동안 지적 성장은 물론 정서적 함양에 큰 영향을 준 ‘인생교양’을 학생 스스로 발굴해보고 성장스토리를 재구성, 교양 교과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의 학생이 ‘내가 만나본 인생교양’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 기초교양대학 김진경·곽은희·김주환 교수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특히 지난 25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엔 수상 학생들과 과목담당 교수들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독서, 책에 길을 묻다(담당교수 김수현)’ 과목을 수강, ‘모든 사람은 여행자가 될 수 있다’라는 작품을 출품한 방은아(한국어문학과 3) 학생이 차지했다.

   방은아 학생은 “학교 다니며 들었던 교양수업 중 정말 손에 꼽을 만큼 기억에 남고 좋아하는 강의였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에세이를 썼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최근 읽었던 책에서 ‘지식과 달리 지혜는 답이 정해지지 않은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라는 구절이 인상 깊었는데, ‘독서, 책에 길을 묻다’ 강의를 통해 지혜에 한 발자국 가까워지는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학장은 “학생들을 훌륭하게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고생하셨고 수상한 학생들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기초교양대학 프로그램에 계속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제3회 ‘제2회 동아 우수교양 콘테스트’ 수상자 명단.

   ■대상
   △방은아(한국어문학과 3) ‘모든 사람은 여행자가 될 수 있다’ (독서, 책에 길을 묻다 / 담당교수 김수현)
   ■최우수상
   △김채현(컴퓨터공학과 3) ‘책과 음악을 통한 교학상장’ (책으로 듣는 음악, 음악으로 읽는 책 / 담당교수 이재형)
   △진순영(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1) ‘소통의 글쓰기로 인생의 첫 장을 쓰다’ (소통의 글쓰기 / 담당교수 이소연)
   △윤서영(생명과학과 3) ‘글쓰기로 떠나는 나를 찾는 여행’ (인문학적 사고와 자기표현 / 담당교수 문선영)
   ■우수상
   △김지은(한국어문학과 4) ‘인간을 더 가치 있게 하는 보석’ (인문학적 사고와 자기표현 / 담당교수 이소연)
   △하서현(글로벌비즈니스학과 1) ‘약점을 강점으로’ (경영통계학의 이해 / 담당교수 최민철)
   △이희정(고고미술사학과 3) ‘성숙해진 나를 마주하다’ (글로벌 시대의 한국문학 / 담당교수 이형진)
   △선은성(사회복지학과 2) ‘대학 강의의 틀을 벗어나 나를 이해한 시간’ (책으로 듣는 음악, 음악으로 읽는 책 / 담당교수 이재형)
   △조재경(행정학과 3) ‘코딩을 입력하면 꿈이 출력되나요?’ (컴퓨팅사고를 위한 소프트웨어코딩 / 담당교수 조국)
   △김희경(환경공학과 4) ‘벽을 계단으로 만드는 힘 독서의 위대함’ (명저읽기 세미나 / 담당교수 문선영)
 
     
     
 

· 취재: 대외협력과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