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16일 동래읍성 역사축제에서 시범공연을 하고 있는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 (2) 지난 17일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주조대회에서 시범공연을 하고 있는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 <사진 = 태권도 시범단 제공>
동래읍성 역사축제·세계주조대회 등 부산지역 행사 섭외 ‘인기’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태권도학과 태권도 시범단이 부산지역 각종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활발히 펼치며 활약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음악에 맞춘 화려한 퍼포먼스와 고난도 동작을 자랑하며 국내 시도별 행사 및 대기업 초청 공연, 해외파견 공연 등을 통해 학교를 널리 알리고 있다.
최근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제28회 동래읍성 역사축제’와 ‘제74차 세계주조대회(The 74th World Foundry Congress)’ 등에 초청돼 시범을 펼쳤다.
부산의 대표 가을축제인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동래의 전통과 문화, 선열들의 구국정신을 기리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역사교육형 축제로,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 시민들을 위한 시범을 선보였다.
한국주조공학회와 세계주조공학회 주최로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주조대회는 우리나라에서 18년 만에 개최된 행사다. 전 세계 1,300여 명의 주조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 주조 및 다이캐스팅 관련 학술논문 발표와 주물 관련 신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됐으며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17일 환영행사에 초청돼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태권도 시범단은 다음 달에도 부산 ‘금정구민한마음체육대회’와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우리문화체험축제’ 등에서 시범공연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