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출신 국내 1호 ‘재난관리학’ 박사 이영웅 동문, 서울시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 위촉
2022-06-15 오전 9:34:29
대외국제처 / 조회 : 1271
동아대 출신 국내 1호 ‘재난관리학’ 박사 이영웅 동문, 서울시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 위촉
동아대 출신 이영웅 박사. <사진 =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제공>
재난안전 예방과 재난발생 시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재난대응 활동 전문가 역할 수행 “지자체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센터장 이동규 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 교수)는 국내 1호 ‘재난관리학’ 박사 이영웅 동문이 최근 서울시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민관 협력관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울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하는데 여기에 이 동문이 참여하게 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 동문은 앞으로 재난안전 예방과 재난발생 시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재난대응 활동 전문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동문은 “동아대에 국내 유일의 재난관리학 석·박사 과정이 신설될 때 1기생으로 입학한 뒤 지도교수님의 지도 아래 재난안전 분야에 학술·실무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든든하게 지원해준 학교와 학과, 동료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지자체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 동문은 ‘제11회 한국행정학회 차세대행정학자상’과 ‘2020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8 KIPA-KAPS 정책연구발표대회 우수상‘ 등을 받았다.
이 동문의 지도교수인 이동규 교수는 “이영웅 박사는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재학 시절부터 사회과학에 대한 이해가 깊었다. 지역인재로 일찍 가능성을 발견, 연구 호기심을 일깨워 줄 수 있어 스승으로 운이 좋았다”며 “서울시 재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로 거듭나 대학원 후배들에게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아대 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는 재난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연·산 협동과정으로 지난 2017년 2월 개설된 학과로 국내 유일의 ’재난관리학(Disaster and Emergency Management)‘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안전융합정책콘텐츠, 공공기관 안전관리, 재난의료관리 등 전공으로 기업에서 재난 및 재해경감 활동을 하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 전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