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제37회 졸업작품 발표회 포스터. (2) ‘무한하고 형용할 수 없는 사랑’을 나타낸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정가람 학생의 졸업작품. <사진 = 패션디자인학과 제공>
의상 작품 111점 전시 및 패션산업의 친환경 등 주제 논문 8편 게시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선희)는 ‘제37회 졸업작품 발표회’를 동아대 부민캠퍼스 석당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엔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55명의 의상 작품과 논문 등 모두 119점이 출품된다.
이번 발표회에서 의상 작품은 ‘공존’과 ‘Future imagination’, ‘Fragance’ 등 모두 111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패션 산업의 메타버스와 NFT 활용 사례 연구-소비자와 기업적 측면에서의 고찰’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젠더리스에 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 ‘헬스케어 장갑 시제품 분석 및 3D 프린팅 시제품 개발’, ‘브라질 우드를 이용한 천연염색 연구’ 등 패션산업 내 친환경 및 4차 산업 주제 논문 8편이 게시된다.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 키워드는 ‘Falette’로 55명의 서로 다른 색을 담았다는 ‘palette’와 다양한 색을 패션에 담아 여러분에게 보낸다는 ‘fashion letter’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발표회 포스터는 패션디자인학과 건물을 다채로운 색으로 이미지화한 그림으로 이번 발표회 주인공인 모든 제작자들의 ‘잊지 못할 지난 4년간 추억’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