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배(왼쪽) 동아대학교의료원장 겸 동아대학교병원장과 정휘위 학교법인 동아학숙 이사장. <사진 = 동아대병원 홍보과 제공>
병원중장기혁신발전전략 선포, 중증치료전문대학병원으로서 동아대병원 위상 강화 계획
학교법인 동아학숙(이사장 정휘위)은 안희배 현 동아대학교의료원장 겸 동아대학교병원장을 제13대 의료원장 겸 제16대 병원장으로 연임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안 원장의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2025년 5월 10일까지 3년이다.
안 병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방사선치료기(Elekta Infinity HD)와 첨단 MRI(지멘스 MAGNETOM VIDA) 및 CT(지멘스 Definition Edge) 도입 등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해왔으며 모두 1,300억원이 투입된 병원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 기간 중 동아대병원은 △보건복지부 ‘환자경험 적정성 평가’ 부산·울산·경남 1위(전국 12위) △보건복지부 평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최고등급 획득 △코로나19 중증병동 개설에 따른 중증환자 치료실적 부울경 1위 △환자경험평가 부울경 상급종합병원 1위 등 빛나는 실적을 올렸다.
안 원장은 또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영남권 유일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주관 수행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부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선정 등 동아대병원의 위상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연임에 성공한 안 원장은 앞으로 병원중장기혁신발전전략을 선포, 중증치료전문대학병원으로서의 동아대병원 위상을 강화하는데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그는 첨단 지능형 의료시스템과 첨단장비 도입과 ESG경영, 디지털산업기반 의료시스템 구축, 첨단재생의료 활용 최첨단 스마트유비쿼터스 병원 달성 등 미래의료 선도 비전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1기 출신인 안 원장은 동아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9년 5월부터 동아대의료원장 직을 수행해왔다. 지난해부터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