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학과 교수들과 혜암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패션디자인학과 제공>
김세은(2)·구다언(3)·이유진(3)·이수빈(4) 학생 등 4명 모두 450만 원 받아 지난 2011년 심부자 명예교수 기부금으로 조성, 지금까지 모두 6,750만 원 전달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선희)는 ‘2022학년도 1학기 혜암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디자인환경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된 혜암장학금 수여식에선 패션디자인학과 김세은(2) 학생이 150만원 을, 구다언(3)·이유진(3)·이수빈(4) 학생이 각 100만 원씩 모두 4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혜암장학금은 패션디자인학과 심부자 명예교수의 호 ‘혜암(蕙岩)’을 따서 조성된 장학금으로 지난 2011년 9월 이후 학기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심 명예교수는 패션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을 해마다 꾸준히 학과에 기부, 지금까지 모두 6,7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김세은·구다언 학생은 “소중한 장학금을 주신 심부자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업에 더욱 성실히 임해 학과는 물론 학교의 자랑이 되는 인재로 거듭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유진·이수빈 학생도 “값진 원동력을 얻게 돼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깊이 새겨 사회에 나가서도 올곧게 성장하는 패션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패션디자인학과 유현 교수는 “심부자 명예교수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선발된 장학생 모두 축하한다”고 격려했고, 서추연 교수도 “혜암장학금을 받은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축하의 말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