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학생 포함된 부산 대학언론인네트워크, 시사인 대학기자상 ‘대상’ 수상 2022-03-30 오전 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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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생 포함된 부산 대학언론인네트워크, 시사인 대학기자상 ‘대상’ 수상
 


왼쪽부터 박서현 동아대학보 편집국장, 박주현 동아대학보 선임기자, 최희수 부경대신문 전 편집국장, 제서현 동아대학보 전 기획취재부장.
<사진 = 다우미디어센터 제공>
 
 
     
 

동아대학보 박주현 선임기자·박서현 편집국장·제서현 전 기획취재부장 등
‘위기 맞은 부산지역 대학 상황과 지역대학 위기가 곧 지역 위기’ 기획기사 호평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동아대 학생 등으로 구된 부산 대학언론인네트워크가 시사주간지 ‘시사IN’ 주최 대학기자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결성된 부산 대학언론인네트워크는 동아대학보와 부경대신문 기자 공동취재단으로 동아대학보에선 박주현(정치외교학과 4) 선임기자(전 편집국장)와 박서현(정치외교학과 4) 현 편집국장, 제서현(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 전 기획취재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이 대상을 받은 기사는 ‘무너지는 부산지역 대학, 지역도 무너진다’라는 제목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부산지역 대학들의 상황과 지역대학의 위기가 지역 위기로 이어진다는 점을 파헤친 모두 4차례의 동아대학보 연재 기획기사다.

   시사인 대학기자상 심사위원회는 “부산 대학언론인네트워크의 연재 기사는 지역 대학 위기를 야기한 ‘구조적 문제’를 파헤쳤고 대학기본역량진단 제도가 어떻게 대학 서열화를 가속화하며 지역 대학을 고사시키는지 촘촘하고 깊이 있게 분석한 점이 단연 돋보였다”고 평했다.

   심사위원회는 또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대학신문의 취재 활동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역대학 위기 당사자인 부산지역 대학 언론이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보도했다는 진심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 편집국장은 “이번 수상은 동아대학보와 부경대신문이 함께 ‘지역대학과 지역대’에 관한 심층 취재를 진행해 얻어낸 성과로 지역대 위기를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대학언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선임기자와 제 전 부장은 “대학 구성원과 대학언론을 향한 애정과 열정 덕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동아대학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취재: 대외협력과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