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산학협력단, 바이오벤처 ㈜알트메디칼과 기술이전 계약 등 체결 2022-02-11 오전 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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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산학협력단, 바이오벤처 ㈜알트메디칼과 기술이전 계약 등 체결

 


(1) 왼쪽부터 동아대 조종현 의약생명공학과 교수, 윤진호 의학과 교수, 유은희 ㈜알트메디칼 대표이사, 김성재 동아대 산학협력단장, 김준형 산학협력단 기술경영지원부단장, 성낙용 사업화지원실장.
(2) 김성재(오른쪽) 동아대 산학협력단장과 유은희 ㈜알트메디칼 대표이사가 기술이전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지난 10일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 개선물질 기술이전 계약 및 연구협력 체결식’ 개최
“대학이 보유한 독창적 혁신신약 개발기술이 시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았다는 의미”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성재)은 혁신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알트메디칼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 질병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이 행사엔 김 단장을 비롯 김준형 산학협력부단장, 윤진호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와 조종현 의약생명공학과 교수 등 동아대 관계자와 유은희 (주)알트메디칼 대표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 개선기술 개발 △치료후보물질 관련 특허권 2건 양도 △상호 인적 교류·교육·사업·세미나 등 상호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동아대 기술지주회사도 참여해 설립된 대학의 의약바이오 분야 1호 연구소 기업인 ㈜알트메디칼은 현재 치료제가 없는 치매, 파킨슨병, 말초신경병증 등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질병들에 대한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주)알트메디칼은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올해 초 서울창업성장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신약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의 CTO 및 책임연구 이사로 미토콘드리아 기능 유지기전인 미토파지 연구 전문가인 윤진호 교수와 유기합성을 통한 신약개발 전문가인 조종현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매치료 후보물질을 도출, 지난해 보건복지부 치매극복연구사업단으로부터 치매치료후보물질 도출연구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단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이 신약개발 시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았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동아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사업화 및 연구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희 대표는 “이번 협약이 세계 최초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 개선을 통한 치매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주)알트메디칼의 연구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 질병치료를 통해 인류에 기여하는 글로벌메디칼연구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교수는 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MRC) 참여교수 및 신약개발 인재양성 BK21 사업단장으로, 조 교수는 항바이러스 신약개발 연구단장으로 질병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