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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산악부,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남자대학부 우승 |
2021-11-19 오전 9:3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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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산악부,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남자대학부 우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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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남자대학부 1위를 차지한 동아대 산악부. (왼쪽부터) 조현세 학생, 이영덕 부산산악연맹 감독, 신정호·조현범 학생.
(2)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당시 (왼쪽부터) 조현세, 신정호, 조현범 학생.
<사진 = 산악부 제공>
| | | | | | | | | | | | 조현세·조현범·신정호 학생, “팀원 열정과 선배님들의 지원, 부산산악연맹 교육 덕분”
1958년 창립 …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 ‘화제’, 최근엔 실내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
| | | | | | |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산악부가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남자대학부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대한산악연맹 주최로 최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남녀 장년부와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등 총 8개 부문에 모두 87개 팀 261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구간을 이동하며 운행능력과 산악독도(지도 읽는 법), 응급처치, 기초 암벽등반, 매듭법, 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고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아대 산악부 조현세(기계공학과 2)·조현범(프랑스문화학과 3)·신정호(경제학과 2) 학생은 남자대학부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산을 좋아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한 대회라 준비시간이 짧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얼떨떨하다”며 “평소 익숙한 응급처치부터 생소한 독도법까지 여러 평가항목이 어려웠지만 팀원들의 노력과 열정, 부산산악연맹의 교육, 산악부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958년 창립된 동아대 산악부는 세계 11위와 13위 봉인 가셔브롬 1봉과 2봉(2006년), 유럽 최고봉인 엘브루스(2008년)에 이어 부산지역 대학 산악부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2010, 8848m) 등정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동아대 산악부는 등산과 등반뿐만 아니라 실내클라이밍, 트레킹, 스키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대학 연합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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