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최낙복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한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1-10-18 오전 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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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최낙복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한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최낙복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한글연구 및 보급을 통해 한글 발전에 이바지, 2016년 ‘주시경 학술상’ 잇는 영예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최낙복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가 한글과 한국어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펼친 한글주간 행사에서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그는 한글연구 및 보급을 통해 한글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앞서 최 교수는 30여 년간 『주시경 문법의 연구』 등 저서 7권과 논문 50여 편을 쓰며 개화기 한국어 문법 연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한글학회에서 수여하는 ‘주시경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4월엔 “퇴직 후 10년 내에 꼭 후배와 제자들을 위해 기부를 하겠다는 계획을 실천에 옮긴다”며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모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지난 2014년 정년퇴임한 최 명예교수는 동아대 석당학술원장과 부산한글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한글학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