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해우(왼쪽) 동아대 총장과 조용국 ㈜코렌스 회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이해우 동아대 총장이 조용국 ㈜코렌스 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석사과정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중심으로 인재 추천·공동연구·기술지원 등 추진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코렌스(대표이사 강윤근·조형근)와 ‘산학협력 활성화와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총장과 김대경 대외협력처장, 전미라 학생·취업지원처장, 신상문 입학관리처장(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이용희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교수 등은 지난 23일 경남 양산 어곡공단 ㈜코렌스를 방문, 협약을 체결했다. ㈜코렌스 측에선 조용국 회장과 강윤근·조형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코렌스는 수소연료전지 및 신소재 개발과 친환경 자동차 산업 발전 및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아대 대학원 중소기업계약학과(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참여기업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및 해외인턴 인재 추천 및 사전 교육 지원, 현장 실무 경험 및 채용 기회 제공, 취업·재교육 등 인력양성, 공동연구·기술 지원 등 산학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총장은 협약식에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기업에 추천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으로 상생하는 기회를 갖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커지며 인력도 많이 필요한데 지역 핵심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기업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중소기업계약학과 석사과정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운영성과 평가에서 S등급을 연속으로 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