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대학교 제117 학생군사교육단 학군사관후보생들이 하계전투지휘자훈련을 떠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 동아대학교 제117 학생군사교육단 학군사관후보생들이 하계전투지휘자훈련 중 이해우 총장의 위문품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학군단 제공>
3~4학년 A조와 B조로 나눠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서 이달 말까지 훈련
동아대학교 이해우 총장이 하계전투지휘자훈련에 한창인 제117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ROTC) 3, 4학년 학군사관후보생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 학군단(단장 국민수 대령)은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훈련에 A조(7/ 6~7/31), B조(8/3~8/28)로 나눠 50여 명이 참가했다.
후보생들은 4주간 독도법, 유격훈련, 분소대 공격·방어, 사격 등 훈련을 받으며 초급장교가 갖춰야 할 지식과 역량을 쌓게 된다.
동아대는 이해우 총장 명의로 학군사관후보생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간식과 이온음료 등으로, 후보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이 총장의 캐리커처와 편지도 함께 담겼다.
이 총장은 “무더위 속에 대한민국 장교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학군후보생 여러분이 동아대 소속이라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남은 훈련을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길 기원한다”고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이민준(음악학과 3) 대대장 후보생은 “총장님께서 보내주신 위문품이 장마와 폭염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후보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전국 최고 명문 학군단 후보생으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