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학년도 학부모 입학상담 캠프’ 모습. <사진 = 입학사정관실 제공>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시스템 모든 평가과정 전격 공개, 정보공유 및 투명성 제고 오는 16일엔 벡스코 컨벤션홀서 전국 고등학교 교사 대상 컨퍼런스 예정
동아대학교 입학관리처(처장 한성호)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부모 입학상담 캠프’를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 결과 공개를 통해 전형결과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평가과정에 대한 정보 공유로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입학상담 캠프엔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부모 200여 명이 참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정보력이 중요한 고3 학부모 시절을 보내고 나니 여기 계신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더 이해한다”며 “입학사정관들의 상세한 입학상담과 학부모·학생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 등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우수한 지역 대학에 많이 진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아대는 전형유형별 세부 전형결과를 상세히 밝히고 학생부종합전형 실제 평가시스템과 평가 사례를 시연하는 등 2020학년도 전형결과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2021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1대 1 개별상담도 진행해 자녀 입학지도에 도움을 줬다.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2020년 동아대학교 고교-대학 진로교육 활성화 워크숍’의 하나로 ‘교사 초청 전형결과 공개 컨퍼런스’도 열릴 예정이다.
동아대는 이날 행사에서 부산을 비롯해 전국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진로진학 담당 교사 등 300여 명에게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과정을 자세히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