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경(왼쪽에서 두 번째)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박선진(왼쪽에서 세 번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부산센터장, 강혜영(왼쪽에서 네 번째) 영도구 보건소 주무관 등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링크플러스사업단 제공>
내년 1월까지 ‘지역사회 거동 불편자를 위한 단백질 강화 식단 개발 프로젝트’ 수행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 건강 증진 및 영양상태 개선 등에도 지속적으로 협력 예정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부산 영도구 보건소·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부산센터와 ‘지역사회 거동 불편자를 위한 단백질 강화 식단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거동 불편자를 위한 단백질 강화 식단 개발 프로젝트’는 신체활동 및 거동 제한 등으로 복지에서 소외되고 영양에 취약한 지역사회 노인과 장애인, 중증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백질 강화 식단 및 근력운동법 제공 등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뤄진 이번 협약에 따라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도움을 받아 부산 영도구 보건소,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부산센터와 함께 2020년 1월까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세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인 거동불편자의 건강 증진 및 영양상태 개선 △지역사회, 민간자원, 학재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지역사회에 대한 유대감 증대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교류 분위기 조성 등 거동 불편자 영양개선·상담·질병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원활한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사업비 일부분을 펀딩하기도 했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장 윤은주 교수는 “앞으로 양질의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지소외계층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협약이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 강화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