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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패션디자인과 학생, 부산섬유패션展 ‘패패부산(Passion&Fashion BUSAN)’ 참가 |
2019-11-15 오전 9:5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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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패션디자인과 학생, 부산섬유패션展 ‘패패부산(Passion&Fashion BUSAN)’ 참가 | | |  |
‘패패부산 2019’ 개막행사로 열린 지역대학연합 패션쇼에서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선보인 작품들. (윗줄 왼쪽부터) 정유정, 이경선, 조치현, (아랫줄 왼쪽부터) 안유현, 임은수, 김도연 학생 출품작.
<사진 = 패션디자인학과 제공>
| | | | | |  | | | | | | | 참가 학생, “좋은 기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영광,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 | | | | | | |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신영)는 재학생 6명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부산섬유패션전시회 ‘패패부산(Passion&Fashion BUSAN)’ 대학연합 패션쇼에 참가, 창의적 협업작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은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인 ‘패패부산 2019’는 국내 유일의 국제 신발, 섬유, 패션 복합 전시회로 지난 2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김도연, 안유현, 이경선, 임은수, 정유정, 조치현)은 이번 패패부산 개막행사로 열린 지역대학연합 패션쇼에서 ‘WaKe 부산’을 테마로 지역 장인과 협업한 창의적 작품을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정유정(4) 학생은 ‘한국적 미, 한복’이라는 제목에 맞춰 한국적 미를 표현하는 자수 기법으로 원형의 용문을 패턴적으로 배치, 한복을 새롭게 해석하고 동서양의 조화를 강조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경선(4) 학생은 서양의 셔츠 블라우스를 한복의 소재로 삼아 여러 겹의 치마를 오로라 색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출품했다.
‘옷을 입는 것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라는 개인 신념이 아웃도어에 스며든 작품을 낸 조치현(4) 학생과 ‘옷을 스스로 입지 못했던 유년시절’을 테마로 해체주의와 풍성한 볼륨감을 동시에 콘셉트로 삼은 안유현(4) 학생, ‘고대 문명의 소녀’라는 주제를 Nomad, Bohemian 콘셉트로 풀어낸 임은수(4) 학생 등도 호응을 얻었다.
지역대학연합 패션쇼에 참가한 김도연(4) 학생은 “혼자가 아닌 장인 선생님과 함께 작업하며 배우고 느낀 것들이 많았다”며 “이런 좋은 기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고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의 지원과 관심 덕분에 쇼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학과장은 “부산 신발·섬유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번 패패부산 오프닝 행사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 학생들에겐 대단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신발·섬유산업이 태동한 지 100주년을 맞아 ‘패패부산 2019’라는 새로운 이름아래 재도약의 자리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00여개 업체, 700여개 부스가 참가해 지역의 전통산업인 신발·섬유·패션의 새로운 기술과 우수제품을 알렸다.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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