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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경영대학원, ‘개원 50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
2019-11-05 오전 10:3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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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영대학원, ‘개원 50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 | | | | | | |  | | | | | | | 1969년 개원 … 석사(MBA) 및 최고경영자(AMP) 동문 5,000여 명 배출, 역사와 전통‘ 자랑’
‘포노사피엔스’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 특강
| | | | | | | |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최형림)은 ‘개원 50주년 기념세미나’를 지난 1일 오후 6시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0돌을 맞은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지난 1969년 개원 이후 사회 각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2,000여 명의 석사 동문과 3,000여 명의 최고경영자 동문을 배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커리큘럼을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개편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실무와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김동규 동아대 교학부총장과 동아학숙 이사진, 경영대학원 교수진, 동경회(AMP동문회장단 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역대 AMP동문회장, 옥기문 현 AMP동문회장, 석동회(MBA동문회장단 모임) 회장인 심민보 ㈜더원플랫폼 대표를 비롯한 역대 MBA동문회장, 조윤설 MBA 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동문과 재학생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
최 원장은 이날 “지난 1969년 3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원한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교수님들과 동문 가족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대학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으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세미나에선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서 인문학 바탕의 동물행동학과 기계공학의 융합 등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권위자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최 교수는 “이제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 모델은 새로운 인류 ‘포노사피엔스(지혜가 있는 스마트폰을 쓰는 인간) 문명’이 기준이 될 것”이라며 “포노사피엔스 문명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시장의 혁명적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이 끝난 후엔 강연자인 최 교수와 참석한 동문, 재학생들이 함께 토론도 펼치는 등 5G, 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론 패널로는 김규호(AMP 51기) 신한금융투자 부지점장과 김순규(AMP 53기) NH투자증권 부산센터장, 홍순용(MBA 49기) 전국복합물류 이사, 오인(MBA 53기) 대신증권 부산센터 이사 등이 참여했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원(http://mba.donga.ac.kr)은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석사학위과정(MBA)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최고경영자과정(AMP)은 다음달 9일 오후 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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