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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이국환 교수, 신간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출간 |
2019-10-23 오전 10:3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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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이국환 교수, 신간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출간 | | .jpg)
 | (1) 동아대 이국환 한국어문학과 교수 신간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표지. (2) 다음달 21일 동아대 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국환 작가 초청 강연회’ 포스터. | | | |  | | | | |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일상에서의 새로운 사유 ‘삶을 버티게 하는 가치들’ 조명 | | | | | | 동아대학교 이국환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신간 에세이집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삶을 버티게 하는 가치들』(산지니)을 출간했다. 지난달 출간된 이 책은 한 달 만에 초판 1쇄가 매진될 만큼 독자의 반응이 뜨거워 포털사이트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지치고 지겨운 삶 속에서도 견뎌야 하는 이유,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란 질문으로 시작된 이 책은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을 지키고 자신을 지키게 하는 글들이 담겨 있다. 책은 흔들리고 고민하며 불안을 안은 채, 그러나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곧 다가올 오후도 미래가 될 수 있다고 다독인다. 이번 책에서는 이 교수가 예술과 철학에서 찾은 삶의 무게와 글쓰기에 대한 애정, 고통과 불안 속에 버티는 삶의 가치,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의미를 단단한 사유와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세계는 의미로 가득 차 있다. 삶의 의미는 내가 애써 걸어 도달하는 지점에 있지 않고 걸어가는 길 곳곳에 존재한다. 단지 스스로 이를 발견하지 못할 뿐”이라며 “성실하게 산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 불안하지 않은 삶은 이미 죽은 삶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책에서 “도대체 산다는 게 뭘까 싶었는데 책을 읽으니 하루도 같은 날이 없었다. 글쓰기 덕분에 지금 나의 삶이 온전할 수 있었다”며 “비루하고 고단한 우리 일상에도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이 있다. 자기 생각과 정서를 소박하게 글로 표현할 때 삶은 예술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그냥, 꼭 읽어보라고』, 『독서 길라잡이』, 『이국환의 책읽는 아침』, 『책과 기억의 공유』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동아대가 선정한 명저 50선을 중심으로 『청춘의 탐독』, 『청춘의 책탑』 등을 책임편집했다. 원북원부산운동 운영위원장, 공공도서관 이달의 책 선정위원, 동아대 다우미디어센터 소장, 교육대학원 독서교육전공 책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독서의 대중화와 독서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다음달 21일 이 교수는 ‘독서, 삶을 버티게 하는 가치들’이란 주제로 동아대 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작가 초청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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