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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리스트 이명진 동아대 교수 ‘첼로 독주회’ 오는 4일 개최 |
2019-09-02 오전 11:3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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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이명진 동아대 교수 ‘첼로 독주회’ 오는 4일 개최 | | |  | 이명진 음악학과 교수의 첼로 독주회 ‘Sweet September’ 포스터.
<사진 = 이명진 교수 제공> | | | | | | | | | | | | 바르톡‧그리그‧베토벤 등 명곡 연주 … 관객 위한 맞춤형 클래식 해설 ‘눈길’
| | | | | | | |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첼리스트 이명진 동아대 교수의 첼로 독주회 ‘Sweet September’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아트뱅크코레아가 주관하고 동아대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에선 향토적인 소재를 창작의 기반으로 한 헝가리 대표 작곡가 바르톡(B. Bartόk)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Rhapsody No. 1 for Cello and Piano)’를 시작으로, 북유럽의 정취가 흠뻑 묻어나는 노르웨이의 국민작곡가 그리그(Edvard Grieg)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단조(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A minor, Op. 36)’, 베토벤의 5개 첼로 소나타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Sonata for Cello and Piano No. 3 in A Major, Op. 69)’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보석 같은 기교와 힘찬 음악성을 갖춘 첼리스트로 알려진 이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독일 프랑크푸르트국립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올리버 케른’과 호흡을 맞춰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도 역시 그와 함께 한다. 이 교수의 서정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첼로 선율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올리버 케른의 피아노 연주는 해마다 관객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만들어갔다”며 “클래식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경험을 살려 오는 이번 독주회에서도 청중들의 이해를 돕는 해설을 곁들일 예정이기에 클래식에 어려움을 느꼈던 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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