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동문회 주최 ‘제21회 총장배 동문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지난 26일 해운대 컨트리클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26일 해운대CC … 동문 200여 명 참가, “선후배 간의 사랑과 존경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동문회 주최로 ‘제21회 총장배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26일 해운대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를 통해 동문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골프대회엔 한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 옥기문 제46대 AMP동문회장, 김영식 동경회(역대 AMP 동문회장단) 회장, 조용언 경영대학원장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 총장은 축사에서 “이미 검증된 리더십을 보유한 AMP동문 여러분은 최근의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인내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함께하며 동문들이 단합하고 사업이 더욱 번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 회장은 “50여 년 역사의 AMP동문회가 전통과 명성을 가진 동문회로 자리 잡게 된 건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한 경영인으로 각고의 노력을 하며 학교와 동문회에도 꾸준히 성원을 보내준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선후배 간의 사랑과 존경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단체전(각 기수 출전선수 4명 중 상위 3명 성적으로 평가)과 개인전(12개 홀 임의지정)으로 나눠 열렸으며 행운권 추첨, 퍼팅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동문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