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인공지능과 법·철학·윤리 워크숍’, 동아대서 지난 25일 열려 2019-01-28 오전 11:33:04
   대외협력처 / 조회 : 2408

‘제1회 인공지능과 법·철학·윤리 워크숍’, 동아대서 지난 25일 열려

 


(1) ‘제1회 인공지능과 법·철학·윤리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김종욱 동아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의 윤리적 이슈’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종욱 교수 제공>

 
 
     
 

인공지능 혜택 최대화‧부작용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버넌스 논의 ‘의미’

 
     
     동아대학교는 ‘제1회 인공지능과 법·철학·윤리 워크숍’이 지난 25일 승학캠퍼스 교수회관 3층 인재양성교육실에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의 법적, 윤리적, 사회적 문제 연구단(단장 홍성욱 서울대 교수)’이 주최한 첫 번째 워크숍이었다. ‘2018 한국연구재단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연구단에는 김종욱 동아대 교수(전자공학과)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 1부에선 동아대 김종욱 교수와 김문정 교수(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가 각각 ‘인공지능의 윤리적 이슈’와 ‘의료에서의 인공지능과 윤리적 쟁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2부 토론 시간엔 홍성욱 서울대 교수(생명과학부)를 좌장으로 이상목 동아대 교수(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와 송성수 부산대 교수(물리교육과), 이상욱 한양대 교수(철학과)가 패널로 참여, 두 발표자 및 청중과 함께 윤리적 관점에서 인공지능의 한계와 발전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연구단 측은 “가까운 미래에 한국 사회에서 인공지능이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윤리적, 법적,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인공지능 개발과 사용에 대해 바람직한 ‘사회적 거버넌스’의 윤곽을 그려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의 혜택은 최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