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익 환경공학과 교수가 ‘2018년 한국환경과학회 학술상’ 수상 상금 100만 원을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사)한국환경과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은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 환경과학 분야 학문 발전과 학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온 최 교수는 최근 5년간 ‘가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의 혐기성 소화 병합처리 시 VS 제거효율과 메탄 발생량에 관한 연구’, ‘Bench-scale 선박용 고도수처리장치에서의 T-N 제거효율 연구’, ‘나선형 패들이 장착된 토양전기분해장치를 이용한 중금속 오염토양 정화에 관한 연구’ 등 다수 논문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적은 금액이나마 기부함으로써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환경공학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와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싶고, 학생들에게 질 좋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 심의위원회 위원, 염 인정위원회 위원, 부산광역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환경과학회 공로상(2015)과 동아대 공로상(2014)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