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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석당박물관,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방문교육 부문 우수사례 선정 |
2018-12-27 오후 1: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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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방문교육 부문 우수사례 선정 | | |
(1)~(2)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방문교육이 초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3) 지강이 학예연구원이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방문교육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석당박물관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석당박물관> | | | | | |  | | | | | | | ‘영도의 문화유산을 통해 배우는 부산’ 주제, 교구재 개발·소외계층 방문교육 등 진행
| | | | | | | |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정은우)이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주최 2018년 문화유산교육 통합워크숍에서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방문교육 부문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청소년의 창의와 인성, 문화유산 애호의식 함양 등을 위해 문화유산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석당박물관은 ‘영도의 문화유산을 통해 배우는 부산’이란 교육프로그램으로 방문교육을 펼쳐 전국 47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선정된 4개의 우수 사례에 포함됐다.
석당박물관은 수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AR(증강현실)과 도기말머리장식 뿔잔 복제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교구재를 개발·적용하고, 일반 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및 지역 소외계층에게도 방문교육을 진행한 점 등을 크게 평가받았다.
석당박물관의 이 프로그램은 부산 영도구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지역아동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절영마, 부산 전차, 영도대교, 조선통신사 등을 주제로 영도의 문화유산에 대한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적인 수업으로 진행됐다.
‘영도는 국마장, 절영마 이야기’는 영도의 옛 지명인 절영도의 유래를 이해하면서 말과 관련된 문화유산을, ‘부산 전차 근대여행’은 동래 온천장에서 영도 남항동 종점까지 전찻길을 따라 근대유산 스토리텔링과 관련 체험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영도다리에서 만나자’는 영도다리와 얽힌 부산의 피란시절 이야기와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을, ‘한일외교사절단, 조선통신사 이야기’는 1811년 조선의 마지막 통신사가 사용하였던 영도 해련사 소장의 동래부인상과 장엄의식구를 활용해 조선통신사의 행로를 각각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 관장은 “올해 처음 선정돼 실시한 프로그램인데 우수사례라는 결실까지 맺어 의미가 깊다”며 “지역의 학생들과 공감대를 마련하고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당박물관은 올해에 이어 2019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에도 연속 선정됐다.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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