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대에서 열린 ‘2018 농생명공학 국제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한중일 농생명공학자들이 참석한 국제심포지엄이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생명자원과학대학 제공>
동아대 비롯 중국 화중농업대학·강소과학기술대학·일본 나고야대학 등 전문가 참석 미래 농생명공학 인재 간 교류 및 우의 다지는 ‘제4회 국제 대학원생 심포지움’도 마련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중국 화중농업대학과 강소과학기술대학, 일본 나고야 대학의 교수, 대학원생 등이 참가한 ‘2018 농생명공학 국제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찍이 협정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는 한중일 4개 대학의 국제심포지엄은 해마다 학술 교류와 우의 증진, 관련 실험실 간 실질적인 공동연구 등 각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의 장이 되고 있다.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연구소(소장 진병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4개 대학의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들이 농생명공학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세션과 국제 대학원생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5명)과 중국 화중농업대학(7명) 소속 대학생 12명이 참석해 열린 ‘제4회 국제 대학원생 심포지엄’은 미래 농생명공학의 주축이 될 인재들 간 교류 및 우의를 다지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중국 화중농업대학의 리종윈(Li Zhongyun) 전 서기와 허시순(He Xishun) 생명과학기술학원(College of life Science and Technology) 서기 등 대표단 일행은 한석정 동아대 총장을 만나 복수학위제 등 두 대학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키도 했다.
진병래 소장은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는 국제심포지엄은 교수 및 대학원생 간의 학술 교류 및 우의 증진은 물론 각 대학 실험실 차원에서의 공동연구 발판을 마련하는 등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