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동아대, ‘동아시아 각국에서 바라본 만주·만주국’ 국제학술대회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개최 |
2018-11-27 오전 11:34:58 |
|
동아대, ‘동아시아 각국에서 바라본 만주·만주국’ 국제학술대회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개최 | | |  |
2018 석당학술원 국제학술대회 ‘동아시아 각국에서 바라본 만주·만주국’ 포스터.
<사진 = 석당학술원 제공>
| | | | | |  | | | | | | | 한·중·일·러 학자들의 다채로운 시선으로 ‘만주’ 고찰
| | | | | | |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원장 박은경)은 만주학회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동아시아 각국에서 바라본 만주·만주국’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998년 설립된 만주학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통일과 화해의 시대에 만주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석당학술원과 함께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했다. 최근에는 학계의 관심확산과 함께 남북한의 해빙기를 맞이하면서 만주·만주국에 대한 연구 붐이 일어나고 있기에 이번 학술대회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시각을 가진 한·중·일·러 동아시아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모두 5개의 세션으로 나눠 13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첫날인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305호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한석정 동아대 총장을 비롯 윤휘탁 만주학회 회장과 박은경 동아대 석당학술원장, 전문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에는 ‘동양사학에서 본 만주(박선영, 세종대)’와 ‘젠더로 보는 만주(이진아, 경북대)’, ‘만주국을 바라보는 두 시선(김재용, 원광대)’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학술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 ‘만주국의 종교정책과 불교(이경민, 동아대)’, ‘1937년 해인사대장경판의 인출불사와 위만주국 푸의(최영호, 동아대)’를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튿날인 다음달 1일에는 석당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타이완, 러시아 등 동아시아 국가의 학자들이 만주·만주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먼저 ‘일본인의 만주 발견(나카미 다쓰오, 동경외국어대학)’, ‘국경분쟁, 영토문제와 보도미디어(기시 도시히코, 교토대학)’, ‘근대 일본의 ‘만주’ 환상이 어떻게 성립하였는가(류젠후이,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등 ‘일본에서 바라본 만주·만주국’을 조명한다.
이어 ‘중국의 만주국 연구와 문제점(가오스화, 중국사회과학원)’, ‘만주의 타이완인 의사(쉬쉐지, 중앙연구원)’, ‘러시아에서 바라본 만주·만주국(표도르 째르치즈스키, NK News)’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한국학의 관점에서 ‘한국사학에서 바라본 만주·만주국(신주백, 한림대)’, ‘만주국 문학장에 이입된 한국문학(김장선, 천진사범대학)’을 주제로 한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