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왼쪽부터) 이다은, 배한이, 박민서 패션디자인학과 학생. (2)‧(3) 제2회 티셔츠 공모전 수상작인 이다은 학생과 배한이 학생의 작품. <사진 제공 = 패션디자인학과>
‘어떤 사람, 그녀의 공간’ 등 작품으로 우수상 등 수상 ‘눈길’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신영)는 패션디자인학과 1학년 학생들이 사단법인 복식문화학회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2회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Young & Fun Up-cycling T-shirts’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감성적 디자인의 업사이클링 티셔츠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다은 학생은 다양한 패턴을 사용한 ‘어떤 사람, 그녀의 공간(Someone, her space)’이란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선 수상자인 배한이 학생은 티셔츠 위에 스텐실 기법을 이용한 ‘말썽꾸러기 아이(Mishievous kid)’를, 박민서 학생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그린 ‘색안경(Stereotype)’으로 입선했다.
이다은 학생은 “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수업시간에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