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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드래곤보트 동아리, 해양수산부장관배 대회서 최강자 재확인 |
2018-10-16 오전 10: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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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드래곤보트 동아리, 해양수산부장관배 대회서 최강자 재확인 | | |  | 지난 6~7일 경인아라뱃길에서 열린 ‘제5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아라뱃길 국제드래곤보트대회’에서 동아대 드래곤보트 동아리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학생복지과> | | | | | | | | | | | | 국내부 200m와 밀어내기 부문 1위, 국내부 500m 2위 등 메달 휩쓸어
| | | | | | | | 동아대학교 예술체육대학(학장 하형주) 소속 드래곤보트 동아리가 이달 초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대학부 최강자 입지를 굳건히 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워터웨이플러스가 주최하고 (사)대한드래곤보트협회 등이 주관한 ‘제5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아라뱃길 국제드래곤보트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1,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국제부(200m, 500m, 3,000m)’와 ‘국내부(200m, 500m)’, ‘시민부(200m)’ 경기와 함께 수상이벤트 게임인 ‘드래곤보트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아대 드래곤보트 동아리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악조건이었음에도 메인 경기인 국내부 200m와 500m에서 1‧2위를, 이벤트 경기인 드래곤보트 밀어내기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기량을 선보였다.
훈련부장인 정유지(체육학과 3) 학생은 “비바람이 불어도 독하게 훈련을 진행했는데 동아리원들이 열심히 따라와 줘서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의 행보에 영광스러운 발자국을 남겨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대 드래곤보트 동아리는 지난 2015년 정식 동아리로 거듭난 뒤, 지난달 8일 ‘제11회 부산광역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 12인승 500m 일반부 1‧2위와 6월에 개최된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수산부장관배 제12회 전국 카누‧드래곤보트대회’ 12인승 대학부 오픈 1위 등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드래곤보트 경기는 수상에서 노를 저어 △200m △500m △1,000m △2,000m 등 지점을 먼저 통과하는 팀이 승리, 선수 22명이 체력과 정신력을 결합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직선 스피드 경기다. 지난 1976년 홍콩에서 현대적 스포츠로 바뀐 뒤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으로 확산돼 세계 연맹이 결성됐다.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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