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승학캠퍼스 건강과학대학에서 개최된 ‘제66회 공동 국제학술대회’ 모습.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승학캠퍼스에서 … 건강과학 관련 주제 등 발표 및 토론
동아대학교 건강과학대학(학장 전미라)은 일본 교육의학회와 공동으로 ‘제66회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승학캠퍼스 건강과학대학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International Viewpoint for Education and Health Science(건강 과학 및 건강 교육의 국제적 관점)’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사회 대비 건강 과학 분야의 연구 및 교육의 현주소와 전망을 논의하고 학술 및 연구교류에 관한 국제적 상생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 국내외 유수의 학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대회 공동위원장인 박현태 건강관리학과 교수가 ‘The evidence of health science based on Korean data(한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건강 과학의 증거)’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후지이 카츠노리 일본 아이치공업대학 교수는 ‘The evidence of health science based on world wide data(세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건강 과학의 증거)’를 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21일에는 나이토 유즈루 일본 아이치공업대학 교수가 ‘Sex differences in age-related changes in body fat percentage in school-age children(학령기 아동의 체지방 비율에 따른 성별 차이)’을, 와타나베 타쿠야 일본 아이즈대학 연구원이 ‘BMI tracking evaluation under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Disaster(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시 BMI 추적 평가)’를, 타케시타 미에코 일본 기후대학 교수가 ‘Influence of Hardiness on Firefighter Compassion Fatigue(소방관의 피로도에 미치는 경도의 영향)’를 각각 발표했다.
이외에도 신소희 울산대 교수와 오구리 카즈오 일본 기후쇼토쿠가쿠인대학 교수, 미시마 타카아키 일본 오사카대학 건강‧스포츠과학 연구원, 야마다 타카요시 일본 후쿠이대학 교수, 하나키 유마 요코하마상업고 교사 등 건강과학 관련 저명한 학자들도 각각 발표에 나서 열기를 더했다.
박 교수는 “국제학술대회는 일본 유명 대학 등 연구자들과 함께 미래 고령사회 대비 운동 및 건강관리 관련 지침을 만들고 인재 양성을 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연구 교류뿐 아니라 학부생들 간의 학술‧문화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