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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 동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잇단 메달 수확 |
2018-08-21 오후 2:4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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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동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잇단 메달 수확 | | | | | | | |  | | | | | | | 태권도 김태훈 선수 2회 연속 금메달, “다음 올림픽 목표로 더 열심히 하겠다”
레슬링 공병민 선수 동메달, 카바디 대표팀 조별리그에서 종주국 인도에 승리
| | | | | | |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우리 대학교 동문들이 연이어 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다.
태권도 김태훈(태권도학과 ’17 졸, 대학원 태권도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수원시청 소속) 선수는 경량급 세계 최강자답게 압도적인 실력으로 58kg급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일 펼쳐진 경기에서 김 선수는 16강에서 중국 선수를 상대로 40점을 뽑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8강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예상 외로 고전했지만, 11대 9로 역전승하며 위기를 넘긴 후 준결승에선 일본 선수를 24대 11로 수월하게 이겼다.
우즈베키스탄 선수와 만난 결승전은 2회전부터 화려한 발차기로 점수를 크게 벌리고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24대 6으로 대승하며 이번 대회 태권도 겨루기 부문에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김 선수는 “겨루기 종목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무척 기쁘고, 대회 2연패도 영광”이라며 “가깝게는 내년 세계선수권대회가 목표지만 역시 제일 큰 목표는 다음 올림픽이다. 출전 자격만 된다면 모든 대회에 나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레슬링 자유형 74kg급에 출전한 공병민(경기지도학과 ’14졸, 성신양회 소속) 선수는 지난 19일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타르 선수에게 10대0 ‘테크니컬 폴’(10점 차가 되면 남은 시간과 상관없이 테크니컬 폴 선언) 승을 거두며 값진 동메달을 땄다.
이밖에 우리 대학 동문이 많이 속한 카바디 남자대표팀은 지난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조별리그 경기에서 태국을 52대 21로 완파한 데 이어 종주국이자 세계 최강팀인 인도를 1점 차로 이기며 맹활약하고 있다. 육상 멀리뛰기 부문 주은재(스포츠지도학과 ’16졸, 부산은행 소속) 선수는 오는 25일 예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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