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대 태권도부 조호현 선수가 ‘2018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74kg급 금메달을 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동아대 태권도부 변길영 선수가 ‘2018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87kg급 금메달을 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조호현, 변길영 선수 제공>
조호현 74kg급, 변길영 87kg급 우승, “국가대표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동아대학교 태권도부(코치 백선홍)가 ‘2018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땄다.
(사)대한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품새와 겨루기 부문 등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동아대 체육특기생인 조호현(태권도학과 4), 변길영(태권도학과 3) 선수는 각각 74kg급과 87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1학년 김도하 선수도 57kg급 8강까지 진출하며 성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호현 선수는 “올해 대회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좌절도 많이 하고 힘들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나뿐만 아니라 학교를 위해서라도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남은 다른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것과 2019년 국가대표가 되는 게 목표”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변길영 선수는 “1등을 해서 기쁘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약점을 보완해서 후회 없는 시합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