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재능기부봉사단, ‘LED 전등 교체’ 봉사활동 펼쳐 2018-07-24 오전 11:14:34
   대외협력처 / 조회 : 1924

동아대 재능기부봉사단, ‘LED 전등 교체’ 봉사활동 펼쳐
 


(1) 지난 13일 부산 서구 부민동 일대에서 동아대학교 재능기부봉사단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3) ‘LED 전등’ 교체 봉사활동 모습.
<사진 제공 = 전규민 학생>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 한수원 지원받아 매년 LED 전등 교체 봉사 ‘눈길’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재능기부봉사단 내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이 부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부산 서구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LED 전등’을 교체하는 재능기부활동을 최근 펼쳤다.

   이 동아리는 재능기부봉사단 소속으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부산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는 봉사단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3일 부민동 일대 4세대 가구에서 진행됐으며 LED 전등은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으로 구매했다.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 관계자는 매달 4~5가구 대상 LED 전등 교체 봉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5월 부산 렛츠런파크에서 개최된 ‘2018 어린이 미래직업 대축제’ 때 자전거 발전기로 전기에너지를 발생해 음료를 만드는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앞으로 ‘어린이도 아는 교육’과 ‘별이 빛나는 밤에’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공과대학 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지난 2016년 북구청을 시작으로 매년 저소득층 가정에 LED 전등을 선물, 주민들과 함께 세상 살아가는 얘기를 하며 말동무가 되어주고 있다.

   전규민(전기공학과 2) 회장은 “LED 전등 교체 작업이라는 작은 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밝힐 수 있다는 것에 감동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고생한다며 음료수 등을 건넬 때 따뜻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 2014년 6월 1일 전국 최초로 동아리 중심의 봉사단으로 발족,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지역아동센터 등의 요청에 따라 동아리별로 직접 기획한 전시‧공연과 교육,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안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