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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미술학과 대학원생, ‘확장적 회화展’ 개최 |
2018-07-23 오전 11:4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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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1)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동아대 석당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확장적 회화展 : 누가 회화의 죽음을 선언했는가?’ 포스터.
(2) 동아대 미술학과 대학원생들이 ‘확장적 회화展 : 누가 회화의 죽음을 선언했는가?’에 출품한 작품들.
<사진 제공 = 박별이 대학원생> | | | | | | | | | | | | 한국화‧서양화 전공 학생들 9명 참여, 다채로운 작품 선보일 예정
| | | | | | | |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생들의 작품전인 ‘확장적 회화展 : 누가 회화의 죽음을 선언했는가?’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부민캠퍼스 석당미술관에서 개최된다. .
한국화와 서양화 전공 대학원생 11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마음의 순간’과 ‘개인의 고독’, ‘누군가의 관계’ 등 키워드를 통해 회화에서 요구되는 구도와 형태, 색감, 형식 등 회화적 표현방법으로 학생들 스스로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장지와 한지, 삼베처럼 다양한 재료 위에 자신이 원하는 기법으로 실력을 뽐낸다. 박별이 대학원생은 삼베 위에 채색과 젯소 작업을 한 ‘고독’ 작품을 제작했으며 김솔원 대학원생은 ‘Proliferation for Space’라는 작품을, 신민지 대학원생은 ‘꽃이 예쁜가요 내가 예쁜가요’라는 수묵화를 그렸다.
또 이선경 대학원생은 연습장 위에 투명테이프와 스티커를 붙여 만든 작품인 ‘Still’을, 장현희 대학원생은 장지 위에 채색한 ‘꿈’이란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신소영 대학원생은 ‘가끔 의지하고 싶을 때가 있지’, 전은규 대학원생은 ‘Territorialize No. 3’를 전시회에 내며 조정현 대학원생과 최서영 대학원생, 조소연 대학원생, 박근우 대학원생은 ‘Flower pig’와 ‘그 어디쯤’, '欲', 'untitled'이란 작품을 각각 제작했다.
박별이 대학원생은 “프랑스 화가 폴 들라로슈가 ‘이제 회화는 죽었다’고 말할 정도로 회화 위기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데 ‘확장적 회화展’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자신들의 추상적인 감성을 확장된 회화로써 재현하는 전시”라며 “이번 전시가 현대미술 경향으로 이야기될 수 있는 회화 장르의 일부분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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