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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음악학과, 부산 시민을 위한 ‘2018 동아 스트링 앙상블’ 성료 |
2018-06-04 오후 1:2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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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음악학과, 부산 시민을 위한 ‘2018 동아 스트링 앙상블’ 성료 | | | .jpg)
.jpg) | 지난 1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개최된 동아대 음악학과 ‘2018 동아 스트링 앙상블’ 모습.
<사진 제공 = 음악학과> | | | | | |  | | | | | | | 베토벤의 현악 3중주 1번 G장조 1악장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 연주로 관객 ‘호평’
| | | | | | | | 동아대학교 음악학과(학과장 최지은)는 부산 시민을 위한 ‘2018 DONG-A String Ensemble’(이하 동아 스트링 앙상블)을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동아 스트링 앙상블’은 음악학과 주최의 ‘현악 정기연주회’가 부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확대 시행되는 것으로 올해 36회째를 맞았다.
이날 공연에는 ‘A. 브로딘’의 ‘현악 4중주 2악장 D장조 1악장’(String Quartet No.2 in D Major mov.1)과 ‘L. V. 베토벤’의 ‘현악 3중주 1번 G장조 1악장’(String Trio No.1 in G Major Op.9 mov.1), ‘P. I. 차이콥스키’의 ‘현악 4중주 1악장 D장조 1악장’(String Quartet No.1 in D Major Op.11 mov.1) 등이 전반부에 연주됐다.
‘트리오’는 서로 다른 세 개의 악기로 연주되는 3중주 또는 각각 파트가 다른 3인조의 3중창을 의미, 현악 3중주에서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가 사용되고 여기에 제2바이올린이 더해지면 현악 4중주가 된다.
특히 ‘현악 3중주 1번 G장조 1악장’은 전체적으로 쾌활한 분위기의 인기곡으로 베토벤의 후원자였던 요한 게오르그 폰 브라우네 백작(Count Johann Georg von Browne, 1767-1827)에게 헌정됐다.
후반부에는 ‘W. A. 모차르트’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2번 K.187’(Divertimento No.2 K.187 for String Orchestra)와 ‘B. 브리튼’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단순교향곡 작품 4번’(Simple Symphony Op.4 for String Orchestra) 등 곡이 연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디베르티멘토’는 가볍고 유쾌한 성격의 18세기 음악 양식으로 현악기·관악기, 또는 이것들에 의한 다(多)악장으로 구성되며 각 악장은 소나타 형식, 변주 형식, 춤곡, 론도(프랑스에서 생겨난 2박자의 경쾌한 춤곡) 형식 등으로 돼 있다.
이명진 음악학과 교수는 “오늘 연주회를 위해 현악전공 학생들이 음 하나하나를 갈고 또 닦았다”며 “첫 음부터 마지막 음까지 귀 기울여 주시고 아낌없는 박수를 쳐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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