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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2018 인문학콘서트 8th 봄편’ 지난달 31일 개최 |
2018-06-04 오전 10:4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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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ONG-A 인문학콘서트 8th 봄편’이 지난달 31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 인문과학대학 제공>
| | | | | | | | | | | | 최영승 영어영문학과 교수, ‘시와 예술, 삶’ 주제 강연
한영용 큰기와집 대표 강연 및 부산가야금연주단 공연 등 ‘풍성’
| | | | | | | |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과 인문역량강화사업단(학장 및 단장 박은경 교수)은 ‘2018 DONG-A 인문학콘서트 8th 봄편’을 지난달 31일 저녁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열고 학생과 부산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문화’가 결합된 풍성한 인문학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 강연을 맡은 동아대 영어영문학과 최영승 교수는 영미시와 수필, 문화 전문가로서 ‘반복과 변화: 시와 예술, 삶’이라는 주제로 예술가들이 시와 음악, 영화 등에서 사용하는 소리·색·패턴 등의 ‘반복’과 ‘변화’를 일깨우며 삶에서 이러한 반복과 변화가 주는 의미를 모색했다.
또 ‘약선(藥膳)요리 전문가’로 한식 최초 '미슐랭스타셰프'에 선정된 한영용 큰기와집 대표는 ‘깨달음의 미학: 잔치 속으로’라는 주제로 돌잔치와 성년례, 혼인잔치, 회갑잔치, 상례 등 전통적인 통과의례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며 ‘인생을 바꾸는 잔치의 마법’을 역설해 호응을 얻었다.
박은경 학장은 “오늘로 여덟 번째 개최된 동아대 ‘인문학 콘서트’는 지역민들을 위한 인문학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세계인문학포럼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부산’ 프로젝트에 동아대도 함께하고 있다. 인문사회 분야가 국가 경쟁력의 해답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 강연 사이에는 부산가야금연주단이 공연을 펼쳐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은은한 감동을 선사했다.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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