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승학캠퍼스 디자인환경대학에서 열린 ‘2018 제2차 콜로키움’에서 김백용(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LH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차장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디자인환경대학>
김백용 LH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차장,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LH’ 주제 강연
동아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학장 오세경)은 ‘2018 디자인환경대학 도시계획공학과 제2차 콜로키움’을 지난 29일 오후 4시 30분 승학캠퍼스 공대2호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건축공학과 출신인 김백용 LH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차장은 이날 강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LH’란 주제로 △LH공사 소개 △우리나라 개발의 발자취 △왜 도시재생 뉴딜인가 △LH공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사례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김 차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도시 내 불량 주거지역 정비와 노후‧불량 건축물 개량을 통해 도시기능 회복 및 주거생활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해당 사업이 진행되면 도심이 재활성화 되고 도시기능이 회복되며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차장은 “대한민국은 60년 전 폐허 그 자체였지만 이른바 ‘한강의 기적’을 통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뤘다”면서도 “압축 성장 이면에는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일군 보금자리가 빼앗기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차장은 △포항 동빈내항 도시계획시설사업 △성남 2단계 순환재개발사업 △부산 좌천‧범일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예시로 들며 “LH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과는 달리 지자체와 주민이 참여하는 소규모 주민체감형으로 진행돼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