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석당박물관, ‘석당뮤지엄 위크’ 첫 프로그램 개최 2018-05-30 오전 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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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석당뮤지엄 위크’ 첫 프로그램 개최
 


(위) 최성갑 선생이 불화초 시연을 하고 있다. (아래) 영산회상도를 주제로 열린 ‘석당뮤지엄 위크(Seokdang Museum Week)’ 관람객들이 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제15호 권영관 불화장의 특별해설을 듣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보물 ‘영산회상도’ 주제로 집중해설과 시연, 그리기 체험 등 ‘눈길’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정은우)은 2018년 봄맞이 ‘석당뮤지엄 위크(Seokdang Museum Week)’ 첫 번째 프로그램을 29일부터 사흘간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석당뮤지엄 위크’는 박물관 대표 소장품을 주제로 집중해설과 전문가 시연, 관람객 체험이 결합된 주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석당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영산회상도’(보물 제1522호)를 주제로 도슨트(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전시작품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인) 해설과 불화장 시연, 불화초 그리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불교미술실에서 영산회상도 전시해설을 듣고 로비에서 불화장(불교 교리를 알기 쉽게 회화로 표현하는 장인)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나에게 맞는 불화초(불교회화의 밑그림)를 직접 그려볼 수도 있다.

   특히 프로그램 첫날인 지난 29일엔 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제15호 권영관 불화장이 특별해설을 맡고, 권 불화장의 제자인 최성갑 선생이 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최근 ‘2018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돼 석당뮤지엄 위크뿐 아니라 ‘도전! 석당골든벨’과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 등 석당박물관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