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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국어문화원, ‘제621돌 세종 나신 날’ 맞이 기념행사 열어 |
2018-05-29 오전 11:2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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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어문화원, ‘제621돌 세종 나신 날’ 맞이 기념행사 열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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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국어문화원과 ‘부산 우리말 가꿈이’가 지난 19일 광안리 달빛마당에서 개최한 ‘제621돌 세종 나신 날’ 행사의 모습.
<사진 제공 = 국어문화원> | | | | | | | | | | | | 부산 우리말 가꿈이들과 광안리 달빛마당서 시민 대상 다양한 활동 펼쳐
| | | | | | | |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은 ‘제621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이해 ‘부산 우리말 가꿈이’와 함께 광안리 달빛마당에서 기념행사를 최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우리말 가꿈이’는 전국 9개 대학 국어문화원에서 동아리 형태로 운영, 부산에서는 동아대 국어문화원이 지난 2015년부터 유일하게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어문화원 등은 이날 행사에서 부산 지역어 보존을 위한 영화‧드라마 대사와 노랫말을 사투리로 바꾸기, 가정의 달 맞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우리말로 짧은 손 편지를 쓰는 ‘사랑의 나무’ 등 프로그램을 펼쳐 참가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 원장은 “정보통신의 발달로 이른바 ‘급식체’(학생들이 사용하는 은어) 등 한글을 파괴하는 언어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깨닫고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말 가꿈이는 △우리말 지킴이 △우리말 알림이 △지역어 아낌이 △우리말 키움이 등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말 지킴이’들은 청소년 비속어를 위주로 한 방송‧통신 및 공공 언어 개선 활동을, ‘우리말 알림이’들은 우리말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신문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한다.
‘지역어 아낌이’들은 부산 지역어 보존을 위한 사투리 조사와 홍보물 제작을 맡고 ‘우리말 키움이’들은 승학초등학교와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협약을 맺은 기관에서 ‘욕설 없는 교실 만들기’ 프로그램 보조 교사로 활동한다.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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