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부산 청춘투어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 <사진 제공 = 신승용 학생>
지난 25~26일 부민캠퍼스 등 일대에서 … 서부산 관광 콘텐츠 발굴 방안 모색
동아대 국제관광학과(학과장 김완수)는 ‘2018 서부산 청춘투어 페스티벌’을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부민캠퍼스 등 일대에서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한 서부산 청춘투어 페스티벌은 부산 지역 관광전공 대학생들의 서부산 관광 인식 제고와 서부산의 잠재적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을 목적으로 동아대 국제관광학과와 경성대 호텔외식관광경영학부, 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첫날 팀별로 서부산 홍보영상 제작과 ‘서부산 모바일 스탬프 앱’을 활용한 ‘스탬프 랠리’ 등을 진행했으며 이튿날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홍보 영상과 서부산 관광 발전 기획안 등 성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관광학과 학생들은 성과물 발표 시간에 덕포시장에서부터 다대포해수욕장까지의 서부산 관광로드를 따라가 보는 ‘서부산 여행기’와 가수 싸이의 ‘뉴페이스’에 맞춰 서부산 관광지를 소개하는 ‘서부산 가고 싶어지는 영상’ 등을 소개, 호평을 받았다.
신승용(국제관광학과 ４) 학생회장은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모든 일정이 끝나고 참가자들이 ‘정말 재밌었다’ 등의 말을 해줬을 때 보람을 느꼈다”며 “이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