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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제5회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대회 성황리 개최 |
2018-05-28 오전 11: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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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공자아카데미, 제5회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대회 성황리 개최 | | |  |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주최 ‘제5회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대회’ 수상자들이 문철주(앞줄 가운데) 공자아카데미 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공자아카데미 제공>
| | | | | |  | | | | | | | ‘운남인연’ 주제 발표 동아대 김태우 학생 대상 차지
| | | | | | | |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문철주)는 전국 대학생 대상의 ‘제5회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대회’를 지난 26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아대와 경성대, 동서대, 부경대, 부산대, 영남대, 창원대 등 대학생 20명이 본선에 진출한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김태우(철학과 4) 학생이 ‘운남인연’이라는 주제 발표로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만 원과 태블릿PC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겐 ‘중국교육부상 한국 대학교 중국어경시대회’ 본선진출 자격도 주어졌다. ‘운남인연’은 김 학생이 중국 교환학생 시절 친구들과 운남성 여행을 가서 우연히 소수민족 친구들을 만나 같이 여행하고 그들의 집에도 초대받았던 신기한 인연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이어 최우수상은 ‘중국인들의 오해’라는 주제로 발표한 동아대 이현동(기계공학과 2) 학생이, 우수상은 신라대 윤수민‧영남대 이준혁, 장려상은 방송통신대 최인실‧부경대 김환진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나의 SNS 이야기’와 ‘나의 멘토 이야기’ 및 중국 관련 자유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중국어 창작원고를 작성, 예선 통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본선 대회에선 원고 내용 발표와 즉석 회화 테스트를 거쳐 수상자가 가려졌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경험을 녹여낸 내용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중국어 실력을 뽐내 호응을 얻었으며, 원고의 독창성과 중국어 표현력, 문법‧어휘 및 발음 정확성, 감정처리 능력 등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대상을 수상한 김태우 학생은 “아직 중국어 실력이 많이 부족한데 대상을 받아 부끄러운 한편 뿌듯하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열심히 중국어 공부를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철주 원장은 대회를 마치면서 “우리나라에서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어에 대한 많은 학생의 열정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전 그 어떤 대회보다 다양한 주제의 원고가 나왔고, 수준 높은 대회였다”고 평가하며 “열심히 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고, 다음 대회에도 더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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