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개최되는 ‘2018 DONG-A String Ensemble’의 포스터.
다음달 1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 베토벤 등 다채로운 현악 연주곡 선보일 예정
동아대학교 음악학과(학과장 최지은)는 부산 시민을 위한 ‘2018 DONG-A String Ensemble’(이하 동아 스트링 앙상블)을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동아 스트링 앙상블’은 음악학과 주최의 ‘현악 정기연주회’가 부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확대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 36회째를 맞이한다.
현악 전공 학생들은 이번 연주회에서 작곡가 베토벤과 브로딘, 차이콥스키의 현악 실내악곡뿐만 아니라 모차르트와 브리튼의 현악 합주곡 등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A. 브로딘’의 ‘String Quartet No.2 in D Major mov.1’과 ‘L. V. 베토벤’의 ‘String Trio No.1 in G Major Op.9 mov.1’, ‘P. I. 차이콥스키’의 ‘String Quartet No.1 in D Major Op.11 mov.1’ 등이 전반부에 연주된다.
후반부에는 ‘W. A. 모차르트’의 ‘Divertimento No. 2 K. 137 for String Orchestra’와 ‘B. 브리튼’의 ‘Simple Symphony Op. 4 for String Orchestra’ 등 곡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 학과장은 “음악감독 등을 맡은 이명진 교수와 학생들이 동아 스트링 앙상블 역사만큼이나 성숙하고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연주회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시간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