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동아대병원 센터동에서 개최된 ‘의료인문학 특강’의 모습. <사진 제공 = 의료인문학교실>
차지호 영국 맨체스터대학 교수 ‘북한에서의 인도주의 의료’ 주제 강연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의료인문학 특강’을 지난 21일 오후 5시 동아대병원 센터동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인문학교실과 부산대 의료인문학연구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차지호 영국 맨체스터대학 교수가 ‘북한에서의 인도주의 의료’를 주제로 △북한의 사회 경제적 변화에 따른 의료 시스템 변화 양상 △북한 의료에 관한 연구 결과 공유 △향후 북한의 정치적 변화에 대비한 의료 시스템 모델에 대한 논의 등을 강연했다.
동아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국제보건전공 박사학위를 받은 차 교수는 국경없는의사회(MSF)‧국제이주기구(IOM)‧휴먼라이츠와치‧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는 영국 맨체스터대학에 재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