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 ‘인문학 플랫폼’ 네 번째 특강 개최 2018-05-10 오전 1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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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 ‘인문학 플랫폼’ 네 번째 특강 개최
 

지난  9일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열린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 ‘2018 인문학 플랫폼 교류의 장(場)을 열다’ 네 번째 특강의 모습.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안혜진>
 
 
     
 

강판권 계명대 교수, ‘나무로 보는 중국사’ 강연

  
     
     동아대학교 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박은경)은 ‘2018 인문학 플랫폼 교류의 장(場)을 열다’ 네 번째 특강을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판권 계명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나무로 보는 중국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나무 인문학자’로 불리는 강 교수는 ‘측백나무와 중국고대사’‧‘중국의 탄생과 누에’ 등 중국 역사 속 나무 관련 이야기와 생태사학 등을 중점 소개했다.

   강 교수는 “생태는 모든 생명체 간의 관계성을 뜻한다”며 “역사학에서 나무를 분석 대상으로 삼는 것은 인간 삶의 원초적인 부분을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강 교수는 『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와 『청대 강남의 농업경제』, 『차 한 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 『나무열전』 등의 책을 저술했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안혜진